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'이재명 정권 비판과 견제'를 민심으로 규정하며 야당으로서 당 전략을 언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대표] <br />여당에 제안합니다. <br /> <br />민생 합시다. <br /> <br />제발 민생 합시다. <br /> <br />야당 탄압이 민생은 아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특검도 민생은 아닐 것입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장 내쫓으려고 안간힘 쓰는 것이 민생은 아니지 않습니까? 내란특별재판부 만들겠다는 것도 민생은 아니지 않습니까? 대통령이 재난현장을 외면하고 예능 출연하는 것, 민생은 아니지 않습니까? 추석 앞두고 전 방통위원장을 불법적으로 체포하는 것, 민생 아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이번 추석 명절 동안 드러난 민심은 딱 한마디로 정말 살기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고물가, 고환율, 저성장과 내수 침체로 국민의 살림살이는 이제 살기 어렵다는 말로 표현하기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0년간 20대의 실질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1%대입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청년의 비정규직 비율이 11.1%나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 고용은 그만큼 질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의 미래를 살릴 대책을 머리를 맞대고 강구합시다. <br /> <br />이재명 정부는 민생을 살린다는 명분을 앞세워서 7월에 소비쿠폰을 뿌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혈세를 마구 뿌렸는데 8월 소비판매는 오히려 전월 대비 2.4%가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소비쿠폰은 반짝 효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서 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정부가 세금으로 뿌린 소비쿠폰, 지역화폐, 각종 포퓰리즘 지출은 결국 미래세대에 부담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채 발행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지급해야 할 국채 이자 비용만 32조 원, 내년에는 3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내년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400조 원대에 진입하면서 태어나자마자 아이 한 명이 2830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의 관세협상도 한 발짝도 진전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고율 관세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우리 철강의 최대 수출처인 EU마저 철강 관세를 50%까지 올린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날이 오르는 집값을 보면 국민은 이제 내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091405391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